충남119특수대응단, 지진발생 대비 구조훈련건물 붕괴사고 시 매몰자 탐색, 장애물 극복 등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도시탐색 구조훈련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지진, 건물 붕괴, 테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콘크리트 외벽이나 천장을 뚫어 장애물을 제거하고,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 당한 구조대상자를 수색해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해안에서 발생한 강도 6.0의 지진 영향으로 도내 노후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음파·음향탐지 장비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탐색과 장애물 극복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 훈련장에는 사각터널, 경사 보강대, 콘크리트 파편 등 재난 발생을 가정한 5단계 장애물을 배치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국내에도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구조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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