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초 대표팀은 지난 4월 아산시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충남자연관찰캠프(도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자연관찰탐구 실력을 펼쳤다. 학생들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협동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가설을 세운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면서 창의력, 문제 해결력뿐 아니라 협동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자연을 관찰하는 것뿐 아니라, 자연 속의 많은 생물을 분류하고, 여러 자연 현상의 결과를 측정하고, 현상을 보며 그 원인을 추리하고, 생물을 포함한 자연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어 기초 탐구과정의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던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각 시군 대표 72팀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충남자연관찰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은 6학년 강민채 학생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명세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한 달이 넘는 동안 함께 노력한 친구 도은이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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