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은 지난 2022년 11월 장재천 침수 피해로 상심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들에게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고자 장재천과 백석로 사이 보행로 펜스에 페츄니아와 임파첸스 약 700본을 걸이용 화분 50개에 식재했다.
해당 장소는 종합운동장과 주변 식당 이용객 등의 발걸음이 많은 곳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약 100개의 걸이용 화분에 가을꽃을 식재 할 계획이다.
배규흥 회장은 “우리 마을에 새로운 꽃길이 생겨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장재천 꽃길을 걸으면서 휴식도 취하고, 지난 침수의 아픔은 모두 잊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영 동장은 “꽃길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희망의 마음을 담아 꽃길을 조성했다. 꽃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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