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단체총연합회(한효총) 제16대 대표회장으로 천안시, 충청효교육원 최기복 원장이 당선되었다.

2024년3월15일 오전11시 성균관 회의실에서 최종수 대표회장(현.성균관장) 주재로 열린 한효총 제16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한효총 공동대표 최기복(충청효교육원 원장)이 한국효도회 김성수총재보다 다득표로 당선되어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한효총을 이끌어 가게 되었다.

최대표의 취임일성(就任一聲)은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금 우리사회의 내로남불과 보편적 가치의 실종은 효의 실종이 그 근본 원인이다 양극화 문제와 저출산고령화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의 대안은 효교육이다 남은 여생을 효심 속에 살고 효행 속에 죽어야 되겠다’고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이번 한효총 대표회장 당선자가 천안에서 나왔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한민족 자주독립의 효자, 효녀의 넋이 살아 숨 쉬는 효와 민족문화의 산실이다.

한국효단체총연합회(한효총)와 충청효교육원을 통해 효와 인성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새롭게 재해석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빛나는 AI시대 인류문명의 살아있는 정신적 멘토가 되길 기대해본다.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4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  최기복  >

 충남 서천 출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교육학 석사

 명예 효학 박사

 충정효교육원 원장

 한국효지도사협회 부회장

 한효총 공동대표

 시인. 효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