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새꿈학교, 단국대학교병원 연계 특수학교 내 중증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사업 강화“교육에 의료를 더하여 더 특별한 배움터를 열다!”
지난 9월 단국대학교병원과 협의를 거쳐 시작한 본 사업은 의료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서비스를 통해 학교 내 의료적 지원 대상 학생 개개인의 건강상태 확인, 경관영양공급, 가래흡인, 투약 등 맟춤형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의 영양팀과 협업하여 학생 개별 영양평가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교사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는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의료적 지원을 위해 5월 20일자로 학교 내 상주 간호사를 배치하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학부모 대상의 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사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본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장애 학생의 특수교육 발전과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김재일 단국대학교 병원장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과 동등하게 교육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적 지원과 함께 학부모, 교수,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권과 학습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적 지원 대상 학생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뿐만 아니라 의료적 지원을 통하여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의료적 지원 사업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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