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한올중학교는 올해로 벌써 4년째 충청남도 교육청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자율사업 독서토론 중점학교를 운영 중에 있으며 4월부터 주말 수업을 이용하여 난중일기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고 발표하며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 26명으로 구성된 온양한올중학교의 독서토론 동아리는 다양한 도서를 읽고 토론 활동을 하며, 독후감을 쓰고 이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소양을 넓히고 있다.
2024년 5월 13일(월) 발표된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 중고등부 총 24명 수상자 중 대상 2학년 박희원, 최우수상 1학년 최지호, 장려상 3학년 김사랑 학생을 비롯하여 10명의 학생, 총 1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중고등부 전체 시상의 54%에 해당하는 우수한 실적이다.
대상을 받은 2학년 박희원 학생은 “주말에 학교에 나와 수업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독서 활동과 토론, 글쓰기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토론 동아리 지도교사 이경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대회 참여로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독서토론 중점학교를 운영 중인 온양한올중학교의 더욱 빛나는 활동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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