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의 교내 학부모 청렴동아리 ‘맹정승 패밀리’는 꽃을 청렴 화분에 옮겨 심는 ‘청렴화(花)’ 심기 활동을 지난 5월 11일(토)에 실시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의 ‘맹정승 패밀리’는 청렴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조직한 학부모회 소모임으로 조선시대 청백리 3인(황희, 맹사성, 박수량) 중 우리 고장 출신인 고불 맹사성을 본받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한 교내 학부모 청렴 동아리다.
‘맹정승 패밀리’는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사회구성의 기본 단위인 가정과 학교,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연결 고리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여 학부모 스스로 청렴을 적극 실천하고자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 공동체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화분에 꽃을 옮겨 심으며, 마음속 청렴 의지가 활짝 꽃피울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하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가정으로까지 청렴한 문화가 전파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수동 교장은 ‘청렴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청렴을 실천해가야 한다’며 ‘청렴한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천안서여자중학교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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