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비봉사단은 정리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02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 정리 정돈을 실시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A 씨는 당뇨 및 신부전으로 인해 주 3회 천안의료원에서 투석을 받는 대상자로 최근 병원 3곳을 전전하며 일주일 이상 입원할 정도로 기력 저하가 심해 신체적 어려움을 겪었다.
중앙동은 체력 소모로 인해 집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A 씨를 발굴해 수나비봉사단과 연계했고 정리 수납을 통해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윤경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문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복지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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