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이 3월 14일(목) 오전 온양향교 대성전에서 단기 4357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이 참여했으며 유림 회원과 아산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유교 성현에게 지내는 큰 제례이며 온양향교에서는 여성 초헌관으로는 박서우 교육장이 처음이라고 한다.
온양향교는 과거로부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매년 향교에서는 여름과 겨울에 온양향교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의 역사적 인물과 학교, 가정에서의 예절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유교 성현들에게 지내는 석전대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유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학교, 가족이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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