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도내 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충청남도 및 시군 토목직 공무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다짐대회는 건설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토목직 간 화합을 위한 행사로, 충청남도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이하 충토회) 주관으로 1990년부터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해 왔다.
6급 이상 도·시군 토목직 공무원과 최원철 공주시장, 지방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교육, 건설행정 발전방안 토론,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토회 활동 내용과 신기술을 공유했으며, 이어 김혁중 호서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정책’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펼쳤다.
교육 이후에는 웅진백제역사관과 무령왕릉으로 이동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시설을 견학했다.
충토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와 시군 중요부서에서 충남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토목직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술자의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토회 회원 수는 도 소속 공무원 149명 등 총 655명이며, 내년 한마음 다짐대회는 아산시에서 열릴 계획으로 충토회를 포함한 도내 토목직 공무원 1600여 명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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