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이웃사랑 실천 ‘앞장’

도, 9일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이웃사랑 꾸러미 나눔행사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09 [15:59]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기술원 내에서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과 충남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이웃사랑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개선회 자살 예방 공감 확산 캠페인중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산물, 생필품 등을 담은 이웃사랑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한 꾸러미는 시군 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생활개선회 자살 예방 공감 확산 캠페인은 생명 살리는 농촌 여성, 사랑 전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도 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가 함께한다.

 

주요 활동은 농촌 자살 예방 활동 홍보 실천 결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다.

 

 

기양순 생활개선회장은 농촌인구 자살 예방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농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후원 결연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자살을 예방하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과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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