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낮시간 돌봄을 통한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주 2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쉼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원예 프로그램은 성정2동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제공받은 항아리 텃밭을 활용해 팻말 만들기, 모종 심기, 물주기, 수확하기 등 약 10회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쉼터 어르신들이 항아리 텃밭에 꽂아놓을 팻말을 만들고, 원하는 모종을 선택하여 직접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원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인지기능 유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521-57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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