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건강하세요”. 어르신들에게 큰절

8일 시민체육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08 [16:20]

 


아산시
(시장 박경귀)8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효 실천의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유공단체, 효행자와 노인복지유공자, 취약계층 어르신 등 800여 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효행을 실천해 효 사상을 널리 알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18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아산시시립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국악예술단 소리의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효도시정과 보훈시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어르신 일자리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통해 한층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복지사업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회를 두 축으로 다채로운 노인복지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산에 계시는 5만여 어르신 중에서도 혼자 지내시는 14,000명이 제일 걱정된다.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이분들의 안부와 건강을 더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다양한 효도시정 시책을 더 발굴하려 한다무엇보다 어르신들 스스로 마음을 넉넉하게 가져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다. 오늘은 넉넉한 마음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큰절을 올렸다.

 

한편, 아산시는 효도하는 아산구현을 목표로 금빛어르신 돌보미단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며 신규사업으로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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