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지적·공간정보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제32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연구과제 발표, 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계획 보고, 시상 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지적·공간정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 새로운 기술의 융복합과 기존 지적제도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공유했다.
발표한 연구과제는 도·시군이 제출한 23편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국 최초 드론 측량 3차원(3D) 모델에 비행 시뮬레이터(Cesium) 기반 입체지적선 구현 성공 △토지이동 지원시스템 구축 △지적불부합지시스템 활성화 방안 등 3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3편 등 총 6편이다.
이날 심사 결과, 공무원 부문 최우수 연구과제는 정책 반영 가능성과 창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00000000000000(00시 000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부문에선 0000000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지사 000 씨)이 최우수 연구과제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과제 발표 심사 결과 추후 제공.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다시 100년을 시작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적과 융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추진해 도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과제 발표에 앞서 도는 지난 7일 제47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 일정 가운데 하나로 개최한 제11회 지적측량경진대회 시상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선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이동측량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부여군이 최우수상을, 홍성군과 천안시 서북구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