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아산시민과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신정호 관광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약 500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아동학대 예방 설문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평소 자녀의 양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에게 한 행동들이 아동학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 양육에 대해 부모로서의 모습을 돌아보았다.”라고 말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박서우)교육장은 “아동학대는 범죄이며,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이를 학대할 수 없다. 어린이들을 지켜주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해 더욱더 민감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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