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위원회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현장 점검교육원 착공식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살펴… 다양한 교육 및 편의시설 제공 강조
이날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과 예산, 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착공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향후 교육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착공한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은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로 815(칠갑산 휴양랜드)에 부지 5만 7380.5㎡, 연면적 4548㎡ 규모로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99억 원, 도비 99억 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교육관, 생활관, 탄소 저감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극복 및 친환경 생활을 학습하기 위한 ‘숙박형 기후환경 체험 교육 시설’이다. 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체험형‧생애주기별 맞춤형‧지역연계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교육원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는 교육원 완공 이후 많은 도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교육원을 운영하길 바라며 의회도 교육원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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