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장애인 예술 활성화 방안 제시”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5/03 [20:53]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53, 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성 의원은 프랑스 국민화가 장 뒤뷔페아트 브뤼(Art Brut)라는 날 것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장애인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언급하며, 예술의 새로운 다양성을 불러일으킬 장애인 예술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정부와 국회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수립과 지자체의 장애예술인 창작물 구매의 길을 열어놓으며 장애인 예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산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의 부재 담당 조직 부재 등 공모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않을 만큼 사업의 의지 또한 부족하다며 꼬집었다.

 

이어 정부에서 26년에는 200억 원 규모로 공모사업을 확대할 계획인데 아산시는 인지와 대비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사업의 의지를 가지고 기본 시행 계획을 우선으로 세운다면 아산시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 예술가 육성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사업 구상 장애인 예술품 대여 또는 구매를 통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에 예술품 비치 활용 장애 예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수도권 소재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선진적 정책 사업 접목 등 문체부의 기본 계획을 발췌해 아산시에서 실현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장애인에 대한 시혜적 차원에서 단편적인 행사에 머무는 사업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가능성 발굴과 지역 예술 생태계를 역동적이고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장애 예술 활성화 정책을 심도 있게 고민해달라고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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