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 신청하세요”

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해수부 최종 선정 시 1억원 지원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30 [08:45]


충남도는 다음달 31일까지 ‘2024 충청남도 우수 어촌계 지원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민·귀어인 등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해 공동체를 지속 유지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촌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어촌계이며, 신청은 시군 및 지구별수협에 지원신청서와 기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시군이 관할 어촌계의 실적 평가점수를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한 후 결과를 도에 제출하면 도는 시군과 합동평가를 거쳐 고득점 어촌계 5곳을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어촌계·지자체·지구별수협 참여도(10) 어촌계의 대외적 노력도(30) 신규가입 성과(50) 신규계원의 기여도(10)이다.

 

·시군 평가가 끝나면 해양수산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7월 중 전국에서 총 20곳을 선정해 1곳당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보령시 무창포 어촌계, 서산시 팔봉·중왕 어촌계, 태안군 마금·가경주 어촌계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됐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귀어 메카 충남에 젊은 신규 인력이 유입돼 고령화 되어 가는 어촌 공동체가 활력을 띠길 바란다수협과 어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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