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우수상 ‘영예’

도, 26-28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 제4회 대표축제 박람회 마케팅 부문 수상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29 [14:05]


충남도는 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베스트 축제 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지난 26-2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도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 관광코스 개발, 야간관광과 충남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충남의 맛과 멋을 살린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는 전국 73개 자치단체를 포함한 116개 기관이 총 283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도는 천안시·보령시·금산군·서천군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통합부스를 운영했다.

 

통합부스에는 4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410-57),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53-6), 서산해미읍성축제(102-5), 부여서동연꽃축제(75-7) 등 시군 대표 축제 충남 우수 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충남 방문의 해 캐릭터로 활동하는 아기참매 워디와 진묘수 가디포토존,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개발한 권역·테마별 충남 104개 관광코스를 선보이고 안내책자 및 리플릿을 제공했다.

 

서천 대아, 금산 인삼, 천안 호두과자, 보령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뽑기 이벤트 진행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박람회를 방문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국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서 마케팅 분야 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우수 지역축제의 뛰어나고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육성하고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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