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상은 성공적인 취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평생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기업에 취업 후 대학에 가는 이른바 선취업 후 진학 (재직자 특별전형과 일학습병행제)제도를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 후 3년 재직 시 응시자격이 생기는 전형으로 대학입시에서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고교 성적과 서류종합평가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재직자 특별 전형이 취업 후 3년 뒤 진학한다면 일학습병행제는 취업과 동시에 진학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올해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한 지수연 졸업생은 “좋은 대학교에 진학을 하고 난 뒤에도 취업이라는 큰 문턱을 넘기가 매우 어렵다는 현실을 알게 되면서 점차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특성화고 학생들끼리만 경쟁해서 원하는 기업에 조금 더 쉽게 취업할 수 있고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보다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안여상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고 자격증도 취득하며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 취업, 서울권 대학 입학이라는 저의 꿈을 모두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 2024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선취업 후진학 합격 - △성균관대 5명 △한양대 2명 △중앙대 13명 △경희대 13명 △국민대 1명 △성신여대 3명 △숙명여대 6명 △홍익대 4명 △ 단국대 8명 △인하대 2명 △충남대 1명 △아주대 1명 등 다수 서울·수도권·지역 대학 80명 합격 이러한 성과는 타 시도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도 앞으로 쉽게 깨기 어려운 대기록으로 특성화고 입학을 원하는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천안여상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천안여상 신태귀 교장은 “일반고와 비교해도 취업과 진학 모두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고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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