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신건강 분야 중 인권 이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강의는 △정신장애인 노동권에 대한 종사자의 역할 △정신건강 패러다임 변화와 인권 증진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권 교육 전문기관으로, 2013년부터 의무교육 대상자(정신건강증진시설의 종사자)가 교육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도록 인권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 교육을 지속해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업무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소,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정신재활시설 22개소 등 정신건강증진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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