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26일 도청서 행안부 주관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26 [07:42]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 방향으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중앙부처, 각 시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을 비롯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일행은 27일 도내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인 예산시장을 찾아 공간을 둘러보고, 예산 출렁다리로 이동해 행락철 대비 안전 점검을 함께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