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년 농업인 만남의 장 연다

도, 오는 23∼24일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 개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4/19 [06:28]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32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대내외 알리는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Ru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원, ·시군 관계 공무원,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 김영환 씨가 각각 농업 인생을 주제로 강연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한다.

 

또 김 지사와 청년 농업인이 함께하는 소통 시간도 마련해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며, 롱런(-Run) 결의를 통해 멘토와 멘티 간 결연을 맺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식을 통해 제2기 충남 우수 청년농부 인증패, 1차 충남형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서도 총 60명에게 수여한다.

 

2일 차인 24일에는 농정 사업에 대한 청년 농업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와 농업 창업 시 필요한 절차와 세무회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는 충남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유입·정착을 위해 스마트팜 창농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인 만큼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의 청년 농업인 관련 정책 등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위해 도 공식 유튜브 채널(@topcnitv)을 통해 23일 오후 430분부터 6시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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