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언론 현장의 보도 과정을 이해하고, 기사 작성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부서별 자율적으로 신청한 139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3회씩 총 6회에 걸쳐 ▲보도자료의 필요성 ▲보도자료 작성 기본원칙 ▲기획·행사·현장 등 유형별 작성 방법 ▲예문을 통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상반기 교육 2회차를 진행했으며, 지역언론 출신 홍보전문가가 시정 보도자료 작성 기법과 언론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언론 동향과 실제 보도자료 편집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언론 홍보의 중요성과 시민 소통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민선 8기 주요 시정의 적절한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A팀장은 “그동안 보도자료 쓰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었는데, 교육을 통해 홍보와 소통의 필요성도 느끼고 부담도 많이 덜게 됐다”면서 “부서에 돌아가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윤창 시 홍보담당관은 “부서별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려면 보도자료 작성 직무교육을 한 번 정도는 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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