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교육부-도교육청-중앙컨설팅단 합동 컨설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대한 시도별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한다는 교육부 계획의 일환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1차, 2차에 걸쳐 23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조사관은 청소년상담, 경찰, 교사 자격 출신으로 조사관별로 4월 16일 기준으로, 최소 2건부터 최대 6건까지 학교폭력 사안을 담당하고 있고, 학교폭력 관련 학생 수가 다수이거나 민감한 사안은 전담조사관을 복수로 배정하고 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전담조사관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반응 및 민원사항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협의하는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천안교육지원청 송명숙 교육국장은“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로 인해 교사의 학교폭력 업무 및 학생, 보호자 대상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대한 부담은 감소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민원사항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게 수시로 컨설팅 및 교육(연수)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상호 간의 배움자리 연수를 추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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