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문해교육의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24년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운영을 4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도내 비문해 성인의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습득 능력을 익히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진흥원에서는 ‘기초 및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문해교실 프로그램’의 운영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문해교실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한 충청남도만의 문해교실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소망의 씨앗) 책에 언어학습기를 갖다 대면 글을 읽어주어 익히는 방법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이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진흥원에서 개발한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이 있기에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 운영기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9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시․군 5개소(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청양군, 예산군), 민간 4개소(금강종합사회복지관, 논산시사람꽃복지관, 해나루시민학교, 서천군노인복지관)이다. 이들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교재․언어학습기 활용 교수법 연수와 회계지침 교육을 진흥원에서 받은 후, 4월부터 각 지역 문해학습자들을 위한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재헌 원장 직무대행은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비문해자들이 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진흥원은 충남문해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문해학습자 발굴과 지속성 있는 문해교육 지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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