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식 의원, 초대천 정비와 기지시박물관 환경 개선 촉구5분 발언서 “호우 시 초대천의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 등 홍수 피해 빈번” 지적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 개선과 상습결빙구간 개선 통한 도민 안전 당부
이 의원은 “초대천은 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간 강우의 지속과 아산만 외조위 영향으로 배수갑문의 홍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인근 유역에 침수 및 일부 제방의 포락 등 홍수 피해가 빈번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하천수를 직접 서해로 배출시킬 수 있는 배수펌프장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초대천을 비롯한 인근 중흥천·마항천에도 제방 공사를 시행해 홍수 예방은 물론 수질·생태를 개선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변공원과 자전거도로의 신설도 필요하다”며 “자전거도로를 통해 충남 전 권역을 이용하는 등 활용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이 매우 심각하게 오염되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본 의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배수로의 배수불량 및 악취 발생 등을 확인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도로·수로의 정비와 복개 공사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박물관 진입 후 상습결빙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가 필요하다”며 “오르막길 결빙으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초대천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하천 정비와 주변의 다양한 여가‧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반영을 요청한다”며 “아울러 박물관 주변 환경 개선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충남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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