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1개 공공도서관의 우수 정책 발굴 및 공유를 통해 도서관 운영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통합 평가다.
아우내도서관은 천안 동부지역 정보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독후활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케치 에세이 강좌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솔도서관은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직업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시청사 내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직원 대상의 도서소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혁신사업을 운영해 평가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천안시도서관본부는 도지사 인증제도 평가 최우수도서관에 2019년 중앙도서관, 2022년 신방도서관, 2023년 쌍용도서관에 이어 올해 아우내도서관과 도솔도서관이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상임 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지식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 지원 사업’과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정보 제공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천안시 도서관은 지역사회를 포용하고 적합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