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아산시와 구미시 새마을회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4일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상징인 수리부엉이, 목련, 은행나무를 활용해 디자인한 ‘아산 시그니처 한복’을 나누어 입어, 아산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아산시‧구미시 새마을회는 MOU 체결의 하나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아산시 김동수 회장은 “구미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하준호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새마을이 하나가 되어 상호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좋은 뜻으로 동참해 준 아산시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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