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Wee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실시심리적 위기 신호 인식과 마음보호 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아산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박서우)는 4월 11일(금) 용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관내 신청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리적 경고 신호를 파악하고 위기 대응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학교 내 위기 사안을 막는 사회적 지지자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학생 발달단계에 맞춰 초등 저학년의 경우, ‘생명의 소중함 알기’와 ‘건강한 감정 표현’을 애니메이션 형태의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내 마음이 위험해(위기신호 인식)’, ‘내 마음 보호하기’ 활동을 바탕으로 심리적 위험에서 친구를 구출할 수 있는‘히어로가 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학급 단위 수업이 어려운 대규모 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인상에 깊이 남을 수 있는 샌드아트테라피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넌 혼자가 아니야’를 통해 심리적 위기의 순간에 다가와 주는 친구로 인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학생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주변을 둘러볼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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