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3동 주민자치회,‘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개최

수강생들이 참여한 공연·전시 22일 개최…문화교실 서양화반 그림은 12월말까지 전시 예정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1/22 [09:47]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관희)는 22일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참여한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기타반 공연, 스포츠 장구난타반의 장구공연, 홍순달 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권관희 회장은 “그동안 용암지하도는 어두운 조명과 오래된 시설물로 인해 지하도를 통행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뿌렸던 공간이였는데, 새롭게 단장한 지하도에서 작품전시 및 문화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눈호강, 귀호강을 하게 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길 쌍용3동장은 “어두웠던 지하도 공간을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리모델링해 주시고 작품전시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꾸며주었다”며 “지하도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한층 밝고 화사해진 공간을 선사해준 주민자치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용암지하도를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서양화반 수강생들이 참여한 그림을 12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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