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문경에서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실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1/20 [09:40]


천안시 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숙)는 20일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병천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함께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와 문경새재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문경시 마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이끌림 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지난 11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 준공한 병천면 아우내지역문화센터와 연계해 병천면에 적합한 주민자치 문화시설을 구상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이해 등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2023년 6월에 준공되어, 노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등 마성면민들이 균형적인 문화 및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박영숙 위원장은 “마성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본보기 삼아 내년 1월부터 주민자치회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향후 병천면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의제의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긍호 병천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병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시설에 대한 견문과 안목을 넓혀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항상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고 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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