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송정미, 허칠만)은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김치 600포기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에서 후원 받은 절임배추 및 김일광 부단장이 후원한 재료로 신안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 이향란)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유재석), 천안서북로타리클럽(회장 조현준)과 함께 직접 양념을 준비해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작업을 했다.

허칠만 단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 모여 나눔에 동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정미 신안동장은 “김장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해 행복한 신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