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전국 마이스터고 학술제 성황리에 마쳐전국 54개 마이스터고 영마이스터들의 가을 학술(프로젝트) 축제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비롯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과 산업체 및 교육청, 유관기관 인사 등 약 2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인터넷을 통한 현장 영상이 실시간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번 학술제는 우리나라 54개 전체 마이스터고 대상으로 응모하여 36개 학교에서 엄선하여 출전한 52개 팀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되었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기반으로 스스로 과제를 제안한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학술제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 마이스터고 제전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던 학술제(프로젝트)를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규모로 크게 확대하여 국내 산업계와 학계에 영마이스터들의 역량을 선보이고 크게 각인시킨 자리를 마련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규모를 크게 확대한 올해 학술제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기계·자동차·항공·조선·철강, 전기·전자·메커트로닉스, 에너지·화학·설비물류, 농수산·식품·해양·바이오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였다. 분야별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평가해 우수한 팀에 대상(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금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 은상(우송정보대학교총장상), 동상(대한공업교육학회장상), 장려상(전국마이스터고교장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동아마이스터고[기계·자동차·항공·조선·철강], 경북기계공업고[전기·전자·메커트로닉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에너지·화학·설비물류],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농수산·식품·해양·바이오]가 수상했다.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은 경북기계공업고, 삼천포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울산마이스터고가 수상했고, 우송정보대학교총장상은 부산기계공업고, 울산현대공업고, 평택마이스터고, 원주의료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가 수상했다.
그리고, 대한공업교육회장상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포항제철공업고, 평택마이스터고,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가 수상했으며, 전국마이스터고교장협의회장상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금오공업고, 공주마이스터고, 원주의료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수상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아스마고 3학년 강찬영, 김준수, 조성웅 학생은 IT·SW 분야에 스마트팩토리에 최적화된 새로운 AI 통합형 PLC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PLC 플랫폼’을 제작하여 발표하였다.
또 다른 대상을 차지한 3학년 연성호, 서무찬, 한재경 학생팀은 에너지·화학·설비물류 분야에 아두이노와 파이썬을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계기판을 부착한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카’를 제작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대상 학생들을 지도한 심우민 선생님과 박종덕 선생님은 학생 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 교사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수상하였다.
조동헌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들이 학술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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