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백석자율방범대(대장 배재철)는 14일 관내 경로당 노인회원 120여 명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는 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석자율방범대는 31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주민 안전과 재산 및 안녕을 유지하기 위한 순찰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모범단체이다.

배재철 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행사는 처음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고 기쁘다”며 “바쁜 중에도 같이 봉사해 준 대원들에게 고맙고 이런 행사가 매년 열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영 백석동장은 “지역 안전과 봉사활동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자율방범대에 감사린다”며 “지속적으로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백석동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