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교국, 부녀회장 황선민)가 지난 12~13일 양일에 걸쳐 송악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해 김장 김치 400여 포기를 담갔다. 이 김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교국 회장은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고, 황선민 부녀회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가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2일 동안 새벽부터 나와서 정성을 다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