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학교(교장 이재윤)가 주최한 제20회 드림예술제가 11월 6일~7일,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예술제는 “New Dream Anew Drim”이라는 주제로 드림학교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예술제에는 6일에는 고려신학대학원 교직원과 신학생들 300여 명, 7일에는 지역 후원자와 동문, 학부모 그리고 공주 한일고등학교, 논산 벨국제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을 초대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그중에서 특별한 순서도 있었다.

이번 예술제의 특별한 순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 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 협의회와 드림학교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 결연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드림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제20회 드림예술제는 탈북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으며,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의 화해자가 되기를 소망했다. 앞으로 이러한 예술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탈북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