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지난 19일 노암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학교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는 AI융합교육과정, 충남형인공지능중학교, 디지털선도학교 등 다양한 이끎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 및 보호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교내 정보동아리 학생들이 토요일과 방학에 활동한 내용으로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딤 스포츠, 로봇 배틀, AI 오목을 이겨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굿즈 만들기, AI 코스웨어 체험, AI 농구를 이겨라, 로봇 축구, 드론 체험, 간식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관내 초등학생과 마을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마을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부스는 바로 ‘온돌방 체험’ 부스이다. 천안서여자중학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온돌방’은 ‘온종일 돌봄 방과후 아카데미’의 준말로, 교과융합진로캠프, 진로 프로그램, 해외 문화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온돌방 체험’ 부스 중 ‘목공: 나무키링 만들기, 제과제빵: 머핀 만들기, 바리스타: 드립커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보며 만족한 표정을 보였고, ‘창업’부스에서 ‘멸종위기동물 키링, 리메이크 파우치, 해양생태보호를 위한 다이어리 꾸미기 세트’ 등의 물품을 구경하기도 했다.

학교 홍보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천안서여자중학교가 인공지능 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과 내년부터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된 AI코스웨어를 짧게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있어 마치 축제 행사장에 온 것 같아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