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악성 민원인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 상황대비 모의훈련으로 ‘공무원도 민원인도 세이프존’조성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05 [09:21]

 



천안시 청룡동(동장 고혜경)은 지난 4일 특이민원에 대비해 경찰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청룡동 전 직원, 천안동남경찰서 경찰과 민원인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은 인감 발급시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날로 심해지는 민원인의 폭행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의 보호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고혜경 동장은 청룡동은 법원·검찰·연금공단 등 각종 행정시설이 밀집해 다양하고 많은 민원인을 상대해야 하는곳으로 항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 보호는 물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