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지막 포럼 개최

도, 플라스틱 순환경제 4차 포럼서 기관·단체 등 재활용 활성화 의견 수렴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16 [08:31]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선제대응하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마련에 앞서 마지막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충남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4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이번 포럼은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4차 포럼은 플라스틱 재활용·대체재 활성화 및 도민 실천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권장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중부출장소장은 폐플라스틱 포장재 회수·재활용 현황 및 개선방향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실장은 포장 대체재 기술 동향 및 방향’, 충남환경운동연합 신은미 운영위원은 도민 인식 및 실천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오혜정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및 대체재 활성화를 위한 개선·적용, 도민의 실천·인식 확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재활용·대체재 활성화와 도민 인식전환을 통한 실천 확산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포럼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앞당겨 갈 수 있도록 우리의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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