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장기 방치·노후 간판 일제 정비 실시

10月, 방치된 노후·무연고 간판 일제 조사(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1~12月, 천안시옥외광고협회와 합동 현장실사 후 제거명령 등 조치예정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10/10 [09:27]

천안시 서북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되고 장기 방치된 불법 간판을 일제정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제 정비 대상은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노후화되고 방치된 불법 간판이며, 10월 한 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치된 노후·무연고 간판을 전수 조사하고, 11~12월에는 천안시 옥외광고협회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실사할 예정이다.

 

정비 후속 절차로 광고주 등에게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10조에 의한 제거 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서북구에서는 매년 불법 간판 정비를 실시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강풍 등 재해 발생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광고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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