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578돌 한글날 기념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개최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공모전 시상, 우리말 우리글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09 [14:21]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지철)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9() 건양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 잔치라는 행사로 한글날 기념을 이어오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학생) 한글사랑 유공 교원,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유구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 배포 올바른 한글 사용 소식지(동그라미, 네모) 발간 정책 용어 한글화 누리집 용어 정비 등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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