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탄소중립 선도한다”

2024년 아산시 청소년 환경예술제 ‘청(靑)+그린(Green)’ 개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10/06 [09:58]


아산시(시장 박경귀)5일 아산문화공원에서 2024년 아산시 청소년 환경예술제 ()+그린(Gree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온양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환경예술제는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자연재해 증가 등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환경 감수성 향상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식 체험을 목표로 진행됐다.

 

환경예술제 세부 내용으로는 청소년 환경보전 그림대회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스페셜 공연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업사이클링놀이터, 다양한 환경체험부스, 미션스탬프투어, 환경OX퀴즈 등이 펼쳐지며 모든 세대가 함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온양청년회의소 김민태 회장은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해,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는 아산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했지만, 많은 기업이 자리 잡은 경제도시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문화예술 도시를 넘어 환경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아산시민 그리고 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아가 내년 아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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