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중앙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페인 추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개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9/02 [08:56]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맞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둔포면 중앙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 따르면 20248월 말 기준 아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5,322가구로 아산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0%에 달하며,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산시 축산과 직원 20여 명과 반려견 6마리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을 홍보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에티켓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나아갔기를 바라며,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보호센터는 8월 기준 213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입양을 원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시스템(http://www.animal.go.kr) 또는 포인핸드(휴대폰 앱)로 동물 정보를 확인한 후 아산시 동물보호센터(041-530-6200)에 연락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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