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실시

사할린 동포가구의 정착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8/29 [10:08]


천안시 청룡동(동장 고혜경)29일 올 5월에 대한적십자사 영주귀국 사업을 통해 관내로 이주해 온 사할린 동포가구의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 청룡동,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천안의료원, 천안시복지재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시각장애가 있는 부부와 자녀2명으로 구성된 사할린 동포가구의 한국 정착의 애로사항 해결 방법과 건강 및 일상생활유지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입상황을 공유해 앞으로의 지원방안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할린 동포가구가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혜경 동장은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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