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11회 청소년 예산정책제안대회 개최

‘버스 우산꽂이 설치’사업 제안한 ‘에코스탠드(Eco-Stand)’팀 대상 수상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8/27 [15:21]

 


천안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1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에서 버스 우산꽂이 설치' 사업을 발표한 ‘Eco-Stand(에코스탠드) 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예산학교와 제안실습 과정을 수료한 중·고등학생 13개팀, 36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개선을 주제로 예산정책을 제안했다.

 

서면과 현장심사 결과 버스 우산꽂이'를 제안한 에코스탠드(Eco-Stand) 이 대상에 선정됐다.

 

에코스탠드 팀은 시내버스에 우산꽂이를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정책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 캠프 : 한샘캠프를 제안한 학교밖청소년돌고돌아 팀청소년의 꿈을 진단하다 : 청진기사업을 발표한 캔버스(Canbus) 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천안시 어린이 카드 제작사업을 제안한 바다생각 팀버스승차벨사업을 제안한 광풍 팀이 공동 선정됐다.

 

김효숙 주민참여예산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느꼈던 지역사회의 생활불편 개선방안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종민 기획경제국장은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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