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황홍익)는 올해 교과 학습과 연계하여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8월 24일(토) 천안여고 학생들은 경기도 광주의‘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해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정다은 학생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진실을 탐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천안여고 제73대 학생회는 교내 평화의 소녀상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도했던 천안여고 윤리 교사(박예림, 허윤화)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 밖 세상을 보고 느끼며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매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