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하반기 유물 공개구매 시작

20일까지 매도신청 접수, 고려·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모든 유물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8/23 [14:58]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유물을 공개구매 한다.

 

구매 대상은 아산 관련 유물(자료)로 시기는 고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인물·온천·교육·행정·산업·교통·관광·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구매할 예정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문중 등),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도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9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한 자료는 서류·실물 평가 및 도난문화유산 확인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구입 자료가 결정될 예정이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물 매도신청 서류는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에서 안내(041-536-8453)받을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꾸준히 유물을 구매해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