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방동, 2024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 홍보 캠페인 실시

관내 61개 통별로 일주일간 진행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8/13 [09:24]

 


천안시 신방동
(동장 정원진)13일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에 동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61개 통장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보 캠페인은 일주일간 아파트 단위별로 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올해 1113일까지 진행되고 이번 달 26일까지는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는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그간 실시된 통장들의 방문 조사는 지역 주민과 통장이 반드시 만나야만 사실조사가 되는 방식으로 조사 방식에 대한 민원이 항상 있었으며,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는 그간 주민들과 통장들 사이에 발생한 여러 애로점들이 해소 가능하다.

 

또한, 대면·디지털 사실조사 참여 세대는 방문 조사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방문 조사에서는 사실조사의 5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낳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정원진 동장은 그간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애로점을 개선할 좋은 제도가 마련됐다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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