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 초·중학교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시민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황지영·이희영 작가 10개교 방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8/09 [10:44]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시민독서릴레이 연계 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천안성거초·용곡초, 천안불당중·월봉중 등 10개교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인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황지영 작가가 초등학교에 파견되며, 중학교에는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인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이희영 작가가 방문한다.

 

참여 학생들이 사전에 도서관에서 배부한 도서를 읽고 황지영·이희영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이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적 성장과 지적 발전을 촉진하는 긍정적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에 대한 학교 측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인 부문 올해의 책은 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이며, 공공도서관 및 공·사립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80여 개 협력 기관에 비치되어 있다. 기타 사항은 쌍용도서관(041-521-3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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